
나는 생맥주를 좋아한다.
그냥 여느 술집에서나 다 파는 카스, 하이트 생맥도 다 마다하지는 않지만
캔맥주로 자주 보던 맥주들을 생맥주로 마주치면 안 먹어보고는 못배김
램프에는 산토리 생맥주가 있었다. 맥주 잔도 아주 제대로여서 맛이 더 좋았음.

카니미소 파스타는 게의 내장으로 만든 파스타라고 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도 있었는데 카니미소가 시그니처인 것 같아서 이걸로 했다.
맛은 아주 좋았는데
가격에 비해 양은 너무 적었음. 18,000원
그리고 가라아게를 시켰다.

파스타 때문에 사실 가라아게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가라아게는 조각 크기가 큼직하니 양이 제법이었다.
파스타만큼이나 맛도 좋았다.
염지가 잘 된 정석 가라아게.
산토리 생맥을 마신 후에는 하이볼을 시켰다.


저 램프는 잔을 올려놓으면 빛나다가 잔을 드니까 불이 꺼졌었다.
무게로 눌리는 녀석
매커니즘을 알아도, 별거 아닌데도, 신기하고 보는 맛이 났다.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생각보다 술을 많이 안마셔서 그런가
금액도 적게 나옴
산토리 생맥주 두잔,
산토리 수이 진 하이볼 두잔,
카니미소 파스타
가라아게
이렇게 해서 72,000원 나왔다.
하이볼 먹으러 또 가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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