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짤막한 맛집 후기
세종 종촌동 파스타 맛집 <빠스타스>
용돌
2022. 9. 19. 23:09
친구가 데려가 준 빠스타스
먹으려면 반드시 예약해야하고 예약시간을 바꾸는 것조차 어렵다
두근거리는 마음 안고 가니 1층의 작은 공간이 보였는데,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하며 예약했다고 하니 4층으로 안내를 해주는 것이다
4층은 넓었다 분위기도 좋고
우리는 예약하면서 먹을 메뉴까지 전부 미리 주문했다
앉아서는 음료만 추가주문.
여기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스페셜 메뉴가 업데이트 된다.
저 샐러드도 제철 메뉴였던 것으로 기억함
이렇게 먹었다.
맛이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냄새부터도 기가 막혔는데 맛은 더 기가 막힘
스페셜 투움바가 제일 맛있었다.
새우향이 그득하니 너무 고소했고, 크리미했는데 하나도 안 느끼했다.
피스타치오 바질 크림도 아주 맛났음
처음에 보인 샐러드도 맛있었다.
주방장이 맛의 조화에 진심인 게 느껴졌다고 할까
치폴레 리조또도 맛있었는데, 진짜 그 치폴레 맛이 났다. (뭐라 설명해야하지)
한국 패치된 칠리맛이 아닌 치폴레 맛.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칠리스에서도 치폴레는 내 취향이 아니더니
여기서도
아주 맛있게 해줬는데 많이 먹질 못했다.
반대로 치폴레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잘 먹을 맛
예약하시고 꼭 가세요 싶음
만약 세종에 살았더라면 친구들이 놀러올 때마다 데려갔을 것이다